가난한 여성들을 위해 생리대 만드는 남자

 

 

생리대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 휴지, 신발깔창.

수건을 사용한다는 저 소득층 소녀들의 사연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비싼 생리대가 부담스러운 것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도 여성들은 12%만이 생이대를 사용하고 있다.

 

 

인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헝겊,나무잎,곡물껍질, 톱밥 등으로 생리대를 대체해왔다.

인도 생식기 질환의 약 70%가 열약한 생리 위생상태 때문에 발생하고있다.

그래서 인도의 한 남성이 직접 생리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시작은 가난 때문에 생리대를사용할 수 없었던 아내를 위해서였다.

 

 

인도 타밀나두주에 사는 아루나 찰람 무루가난탐씨

BBC에 따르면 그는 아내가 생리대 대신 스크터도 닦고 싶지 않을 정도로 더러운 헝겊

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아내는 그에게 만약 나와 내동생이 생리대를 사기 시작하면 우리 가족이 우유 살 돈이 없어진다 고말했다.

 

 

그래서 그는 아내를 위해 직접 생리대를 만들기로 했다.

그는 면으로 만든 생리대가 원재료 값의 40배나 되는 각겨에 판매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직접 최고급 면화를 구해 샘플을 만들었다.

하지만 제작이 쉽지 않았는데 무엇보다 직접 착용해보고 의견을 줄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결국 그는 직접 생리대를 착용했다. 물통에 염소 피를 채운 뒤 튜브를 달았다.

그런 다음 물통을 생식기 근처에 단단히 묶고 튜브를 팬티 안으로 연결했다.

착용하고 다니면서 걸을때 자전거를 탈때 피가 면 생리대 안으로 들어가서 어덯게 되는지 연구를했다.

4년여 연구 끝에 그는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생리대를 만들 수 있는 기계를 제작했다. 전동 모터를 이용해 나무를 잘게 자른뒤 발 페달로 펄프를 압축한다.

그런다음 직사각형 부직포로 포장하고 밀봉한ㄷ ㅟ 자외선 처리 장치로 소독하도록 했다.

여성들이 한시간만에 배워서 직접 생리대를 만들 수 있다.

 

그는 인도의 가난한 농촌여성과 자립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기계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확산되면서 지금은 1300여대가 인도 27개 주와 7개국에 설치됐다.

기계한 대가 하루에 만들수 있는 생리대는 200~250개 한대당 여성 1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고

생리대는 1개당 0.025파운드 약 42원에 팔고있다.

학교를 자퇴한 가난한 농촌출신의 그는 이기계를 팔아 돈을버는 대신 전 세계 빈곤국에 로컬 생리대 사용하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가디언은 그를 생리대 남자 라 이름을 붙였고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제 수많은인도여성들이 고통스런 생식기 감염병에서 벗어날수 있게 됐다며 그를 2014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에 선정했다.

죽기 전에 모든 인도 여성이 생리대를 사용할수 있게 만드는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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