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마네킹 마을의 진실...(소름!!!)

 

 

 

도로를 따라 운전을 하고 있는 한남자.

 

오랜 운전에 지쳤는지 많이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다.

 

 

마침 연료도 바닥났고, 남자는 잠시 쉬어가기 위해 인근 마을로 차를 돌렸다.

 

마을로 들어서자 의자에 앉아있는 한 여자를 봤는데, 어딘가 이상해 보인다.

마을자체도 너무 조용하고 어딘가 계름칙한 느낌이 드는 남자.

 

 

으스스 한마을 분위기에 한눈 팔린 사이 남자는 사람을 들이받고 만다.

 

 

깜짝 놀라 달려나간 남자, 그러나 사고를 당한 사람의 상태가 이상하다.

 

놀랍게도 그것은 사람이 아닌 마네킹이였던 것.

 

아니..마네킹이 왜 여기에..?

 

 

이상한 낌새를 느낀 남자는 마을을 곳곳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어딜 가나 남자의 눈에 보이는 것은 마네킹.

도대체 이게 어덯게 된 일일까?

 

남자는 황급히 마을을 떠나려고 하지만

연료가 부족했던 그의 차는 시동이 꺼진다.

이때 들려오는 구급차 사이렌 소리.

 

이에 남자는 황급히 달려가보지만 이마저도 마네킹들이다.

 

 

공황 상태에 빠진 남자가 거리를 방황하다

급한 대로 한 가정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에 있는 사람 역시 모두 마네킹.

남자는 일단 마음을 진정시킨뒤

이말도 안되는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때..

 

 

인기척에 놀라 뒤를 돌아보니 마네킹들의 위치가 옮겨져 있었다.

 

 

처음엔 두 눈을 의심했지만 분명 마네킹들이 자신에게 접근을 하고 있엇다.

 

 

위협을 느낀 남자는 결국 마네킹이 들고 있던 베트를 빼앗아

마네킹을 모두 박살내버린다.

그순간 위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유령 같은 마을에도 사람이 있는 것일까?

 

 

위층으로 올라가던 남자는 우연히 거울을 보게되는데

그곳에서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고 만다.

 

자신의 옷과 손에 묻은 흥건한 핏자국..

 

"도대체 어덯게 된일이지?"

 

이때 집으로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남자를 연행해 간다.

아무말도 할수 없는 남자....

 

 

마약에 중독걸린 한남자 이야기...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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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명 이상을 감동시킨 서울대생 글

 

 

서울대학교 대나 무숲

 

"학생 어술대학교 다녀요?"

눅도거리 편의점 파라솔에 걸터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데 웬

낯선 아저씨가 와서 물었어요, 아마 제 과잠을 보고 아셨나 봐요.

"네"

"신림동에서 자취하나 봐요?"

"아니요. 통학합니다."

제가 여자였다면 벌써 도망가야 했을 멘트였지만 전 남자여서,

의심쩍지만 그냥 대답했어요.

"어이구, 통학하는데 이시간에 왜 여기서 술을 마시고 있어. 힘들어요?"

 

그래요 그날따라 좀 마음이 허했어요. 시험도 있고 과제는 않고

하는일, 하고 싶은 일은 많아서 벌려놓느라 이리저리 꼬이고...

인간관계는 갈수록 어렵고 친구들을 하나둘 떠나고, 시끌시끌하던 새내기 시절이

한참 지나가고 나니 남은 대학생활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만 남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들어서, 녹두에서 약속이 끝나고 이젠 새벽 2시가 가까워 오는데 집에 가기가 너무 싫고 시원한 맥주 한잔 땡겨서 비칠비칠 편의점 앞에 외롭게 걸터앉은 참이었거든요,

때마침 누가 말을 걸어주니 의심쩍지만 내심은 반가운 마당에 "힘들어요?" 한마디에 스르르 마음이 풀렸어요.

"네....힘드네요.하하.."

"왜, 공부가?사람이?"

"그냥요. 이것저것...공부든 사람이든 다 힘들죠. 학년 먹을 수록 힘든그런거...."

 

잠깐 기다리면서 아저씨는 편의점에서 들어가서 비산 외국맥주랑

안주를 사오셨어요. 먹으라고 하시면서 아저씨가 말했어요.

 

"학생 관악 02타 본적 있어요?"

"네 당연하죠"

" 내가 그거 버스기사 하고 있어요."

 

아저씨는 지금 관악 02를 실제로 운행중이신 현직 기사님이셨어요.

이제는 낙성대 일대는 눈 감고도 다니신대요.

 

아저씨는 딸이 하나 있으셨어요. 공부도 엄청 잘해서 서울대학교

입학하는 걸 오래전부터 꿈꿧대요. 집안이 넉넉질 못하고 아버지가

버스기사라 돈도 많이 못벌어다 준다고 매번 미안해 했는데도 불평

한번 안하고, 하루 진종일 일하고 집에 녹초가 돼서 떡볶이 순대 사들고

집 들어가면 늦은 시간안에도 늘 공부하고 있었대요.

 

그렇게 예쁘고 착한 아저씨 딸이 고등학교 2학년 올라간지 얼마 안되고,

하필이면 또 버스 사고로 세상을 떴을 때, 아저씨는 모든걸 포기할까도 생각하셨대요,

매일매일 낮밤으로 술만 퍼마셨고

아내 분은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가셨대요.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잔뜩 취한 채로 신림동 일대를 비틀비틀 지나가다가,

딸하고 너무 닮은 학생이 서울대 과잠을 입고

친구들이랑 재잘거리면서 지나가더래요,

문득 술이 확깨면서 '딸내미가 지금 살아 있다면 이제 대학교 입학했겠구나, 아마도 서울대에 들어 갔겠지.'

하는 생각이 드셧고 그길로 다시 버스 운전대를 잡게 되셨대요.

딸이 지금쯤 제 나이쯤 되는 남자친구를 데리고 와서는 집에

자랑했을지도 모른다고, 맥주를 한 모금 꿀꺽 삼키시고 허허 웃으셨어요.

 

" 그때부터 버스 타는 학생들을 하나하나 뜯어봐요. 그때 우리 딸 닮은 그

학생도 탔나, 하고 . 내가 가방끈이 짧아서 잠바뒤에 적힌 말이 뭔지를 몰라.

과에다가 전화를 해보겠어, 뭘 하겠어. 그러니까 처음에는 우리딸 도 아니고,

딸 닮은 사람 하나 찾자고 이거 시작한 셈이에요.

 

그러다가, 처음에는 안닮은 사람이면 그냥 넘어가고 남학생들도 넘어가고 그렇게 보다가, 나중 가니까 얘들이 우리 딸 친구 후배 선배겠구나,

싶으니까 얼굴이 하나하나 다 보여요, 어쩜 다이뻐.

삼삼오오 모여가지고 좋다고 떠드는 것도 예쁘고,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한숨 푹푹 쉬면서 버스에 타도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면 그렇게 또 이뻐. 그렇게 하루하루  하다 보니까 이제

우리 딸도 졸업 다 했겠네. 근데도 아직도 버스 몰라요.

습관이 되고 일이 돼서."

 

"따님 닮으신 분 찾으셨어요?"

" 아니 결국 못찾았어. 아마 졸업했을거에요. 그럼 어때, 매년 3천명씩 아들딸이 들어오는데요."

 

"아"

 

" 서울대 버스기사 몇년 귀 열고 하다 보면, 시험기간에 언젠지도 다 알아요. 유명한

수업은 이름도 외고, 어떤 교수가 얼마나 못가리치는지도 알 수 있어요. 그럼

요즘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도 얼마나 잘알겠어요.

아무튼간에.. 힘든데 무작정 힘내는 것보다 힘들면 가끔 이렇게

맥주 먹고 쉬어. 그리고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응원해주고 있다고

생각도 해보고 그래요. 누구 한사람이라도 자기 일허게 생각해주고 있다고

느끼면 얼마나 가슴 따뜻하고 좋아."

 

힘들죠. 힘든 세상이에요. 취업도 힘들고, 뭐해먹고 살지도 모르겠고..

사람들은 군대 간다 대학원 간다 교환학생들 간다...하나 둘

떠나고 새내기 때 맘 맞던 친구들도 연락이 슬슬 끊기고

어덯게 보면 제가 앞서 했던 고민은 아저씨 애기 들었다고 해결된

생활은 .아니 남은 인생은 정말로 그저 외로움을 참고 견디는 과정의

연속일지도 몰라요.

 

그런데요 외로워도 행복할 수 있어요. 진짜로 내곁에 누가 있어

주지는 않아도 행복할 수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함께 숨쉬고 스치는 모든 사람들이

다 나처럼 외로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외로움이 불행으로 바뀌지 않아요.

그리고 나처럼 외로운 사람들이니까, 따뜻하게 안아주고 사랑해줘야 겠다고 생각해

보세요, 직접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지 않아도 돼요. 말을 걸지 않아도 괞잖아요.

 

그저 그냥 속으로 응원해주세요. 나처럼 외로운 사람들은 생각보다

정말 많아요. 그 외로움은 우리 모두가 다, 형태만 다르도록 가슴

속에 하나씩 품고 있는 거에요. 그리고 남들의 외로움을 보듬어 주는 것처럼,

낯설겠지만 나도 보듬어 주세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 수업을 드랍하더라도  술 많이 먹고 죽어서

다음 날 숙취로 아무것도 못하더라도 무기력증에 빠져서 하루종일 페이스북만 보고

있더라도 과제를 밀리고 공부를 못해도

사람들에 허덕이다가 진짜 친구는 몇 남지 않더라도

그렇게 처절하도록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외로움과 고독이 나만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외로움은 불행과 동의어가 아니에요. 모두가 외로운 존재라는 것은

알면, 우린 외로워도 행복할 수 있어요.

 

저는 요즘 다시 헬스를 시작했어요. 살도 빼고 건강도 다시 찾으려구요. 힘들겠지만

이번 학기는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노려볼까 합니다.

이것저것 맡은 일들도 잘 마무리했고 남은 것도 잘 끝내 볼거에요.

솔직히 여전히 외롭고 힘들어요. 저만 외롭고 힘든건 아니니까요.

아이러니한 표현이지만 함께 외로워서 행복할수 있는 법을 찾는 중이에요.

 

요즘은 일부러 위쪽으로 올라가서 관악 02를 타고 낙성대에 내려서 통학하곤 해요. 그런데아직 아저씨를 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이제 그만두신 걸까요. 그래도 괞잖아요

인연이라면 언젠가, 어디에선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또 반갑게 마주치겠죠.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서울대 여러분들, 아니 글을 읽는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여러분은 제이름도 성도 모르시겠지만, 제가 언제나 외로워하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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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25세 여자가 쓴 글 '이것이 삶이고 현실이다'

 

여자 나이 25세

 

대학 졸업 후 어렵게 취업.

나의 첫 직장...행복하다!

 

 

월급 150만원에 연봉 1800만원 정도

부모님 밑에서 지내며 생전 처음

내돈을 벌게 되니 경제적 여유가!!

월급 150만원 핸드폰요금 10만원

교통비 15만원 식대비 20만원

 

사회생활 하다보니 옷,가방

화장품 등 필요한 것이 많고

가끔 미용실에 네일에 동료들과

커피타임 빼 놓을 수 없다.

 

이렇게 나가는 비용이 월 35만원

빼고나니 남은 금액은 70만원선...

 

나름 저축한다고 은행 적금,

50만원짜리 1년 만기로 가입.

 

3년이 지나 어느 덧 내나이 28세

결혼 해야할 나이가 가까워 졌다.

 

월급 올라 180만원

직장생활 3년에 친구. 회사 언니 등

모임은 많아지고 결혼하는 친구,

아기 낳은 친구 등 선물에 경조사비...

 

핸드폰 요금 10만원

교통비 20만원,식대비 30만원

카드값 60만원,적금 50만원

월급은 많아져도 이래저래 빠듯해

여유가 생기질 않는다.

 

회사 생활도 지치고 다들 나가는데

나만 외로운 것 같아 초조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한다.

 

모아 놓은 돈은 3천만원

예단에 혼수, 결혼 비용 절반 보태니

넉넉하지는 않아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한듯 하다.

열심히 모았는데 결혼 생활과 함께

통장 잔고는 비어있다.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돈 관리를 다시 한다.

늦은건 알지만 그래도 둘이 합쳐

돈을 모으면 조금 여유가 생길 것 같다.

 

둘이 합해서 월급 450만원.

핸드폰비 20만원, 보험료 20만원

차 할부금 40만원,기름값 30만원

식대비 40만원, 주택자금대출상환 50만원

기타살림 20만원,부모님 용돈 30만원

나머지 돈은 저축한다

 

얼마후 나는 임신을 했다.

신랑 혼자 벌어야 하니

돈 쓸때는 마다 눈치도 보이고...

아기는 태어났고 주위 친구들과

아기 엄마들을 보니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다.

 

잘 먹이고, 책 사주고, 옷 사주고

똑같이는 못해도 최선을 다한다.

저축은 미루고 교육비, 생활비에

집 허리띠를 졸라 맨다.

그렇게 빠듯하게 살아온 45년...

한남자의 아내, 두아이의 엄마...

 

남편이 어느날 나에게 말한다.

회사에서 자꾸 눈치를 준다고,..,

세월이 흘러 남편도 어느덧

퇴직을 하게 되였다.

이제곧 내아이들 대학 보내야 하는데

마땅히 준비를 해둔 게 없으니 한숨만,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라도

대학을 보내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

 

남편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파트 경비원으로 취직을 한다.

그래도 회사 부장까지 하던 남잔데...

우리는 가끔 서로 이런 대화를 나눈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

어떤 부분이 부족했을까.."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와 다시 시작

할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준비되지 않은채 살아가게 될

앞으로의 남은 인생...

두 자녀들에게 결국 나는

짐만 되어버린 것 같아

눈 앞이 캄캄하다.

 

이것이 삶이고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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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2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감동스토리)

 

 

 

당신에게

2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좌절하거나 슬퍼할 여유도 없는

짧은 14일 간의 시간.

 

누군가 당신에게 무엇을 전해주고 가겠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뭐라 대답해야 할까요?

 

여기 11살의 어린 소년이 있습니다.

 

세상을 떠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것.

 

어린 소년 브렌든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요?

 

시한부 인생.

 

어린 생명에게 내려진

너무나도 가혹한 운명.

 

그리고 남겨진 2주의 시간

 

'남은 시간동안 하고 싶은 소원을 말해보렴'

 

세상에서 가장 꺼내기 힘들었던

엄마의 한 마디.

 

 

브렌든은 힘든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무언가를 봅니다.

 

창 밖으로 지나가는 노숙자들의 캠프.

 

 

아이의 눈에 보인

자신보다 처량하고 불행에 보였던 사람들.

 

 

그리고 브렌든의 입에서 나온

마지막 소원.

 

 

"저 사람들 모두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너무나도 천사같은 말이었기에

너무나도 가슴 아팠던 마지막 소원.

 

브렌든의 마지막 소원은

우연히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수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았던 시간.

 

 

급하게 식재료를 싣고 달려온

대형마트의 트럭.

 

 

하던 일도 미루어두고

달려 온 이웃 주민들.

 

미국 전역에서 보내온 사람들의 기부금.

 

그렇게 작은 천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모여든 수 많은 도움의 손길들.

 

 

노숙자들에게 건내진

샌드위치 봉지에 적힌 한마디 문장.

 

"사랑해 브렌든"

 

소년의 마지막 소원으로 시작 된 브랜든의 샌드위치는

순식간에 미국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페지기 시작했고

 

 

2주간의 시간동안 3500여명의 노숙자들이

브랜든의 샌드위치를 받았다.

 

 

브랜든과의 마지막 인터뷰날.

 

수많은 노숙자들이 샌드위치를 받았다고 알려주자

브랜든은 너무나 행복해하며 말했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숨이 멈추는 순간까지

저는 이제 행복할 것 같아요."

 

브렌든은 그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다음날 엄마의 품속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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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자 간단하게 꼬시는방법!!100%성공

이방법은 재미있으면서 쉽게 꼬실수있는방법입니다.

일단 여자와 데이트장소 잡은다음

술집이나.노래방같은곳에가셔서 술 몇잔마시다가 게임을 하자고 말을 꺼냅니다.

다음 여자입장에서 게임 놀자면 바로 작업들어가는거죠.

남자가 여자에게 브래지어로 4행시 해볼테니까 여자쪽에서 운 띠워라고합니다.

그럼 대부분여자들은 꺼져 더러운새끼 뭐 브래지어로 4행시 짖냐고 막 말할겁니다.

그때 닥치고 운이나 띠워 하면서 농담식으로 말하죠.

그럼 여자들은 운띠웁니다.

여자쪽에서 브 로시작하면 남자가 브래지어 샀냐?

여자:레

남:레이스가 예쁘네?

여:지

남:지금 만져봐도 되냐?

여:어

이때 남자는 용기있게 고맙다며 가슴 만져줍니다.

분명히 여자가 동의 하셧잖아요 ㅋㅋ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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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명품가방 사준 어느 남자이야기!!!

 

전 제 와이프를 2년간 쫒아다녀서 겨우겨우 구애에 성공!

그뒤 2년간 연애하고 결혼에 성공했습니다.

저에겐 성공인 결혼이지만 과연 저희 집사람에게도 성공인 결혼 생활일까요...

작년일입니다.

동창생들과의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죠.

일년에 한번쯤은 꼭들 만나는 터라 와이프들끼리도 말도 잘하고 어색하지도 않고 재밌게들 놀다가 오는 자리입니다.

 

그 날도 역시 저흰 모처럼의 만남에 즐거운 술자리를 하고 각자 헤여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집사람 역시 즐거운듯 내내 웃고 있었기에 전 그날 사건을 전혀 모르고 지내왔더랬습니다.

그리고 올초에 동반 모임 한번 갖자고 연락이 왔고 전 알겠다고 하고 집사람에게 말했죠.

별 말없이 넘어갔고 날짜가 잡히고 당일이 되었는데 집사람이 몸이 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친구들에게 못가겠다고 연락 하려고 했는데

집사람이 당신은 그냥 다녀오라고 그러더군요 많이 아픈건 아니니 애들과 함께 집에 있겠다고요...

그래서 전 혼자 모임에 가게되였습니다. 집사람 성격상 내가 끝가지 안가겠다고 하면 분명 아픈 몸 이끌고 그냥 가자고

나설테니까요..

모임에 나가도 집사람이 신경쓰여서 대화도 잘안되고 그렇더군요.

 

생각이 딴데가 있으니 재미도 없고 해서 내내 굳은 표정으로 있다가 중간에 집사람 걱정스러워서 안되겠다고 먼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친구놈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와이프가 실수했으니 미안하다고...그때 바로 사과했었어야 했는데 모른척 넘어가려해서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전 영문을 몰라 무슨일이냐고 되물었죠.

그리고 주저하던 친구놈 입에서 참 가슴아픈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작년 모임이 있던날 화장실에서 와이프들끼리 하는 소리를 제집사람이 들었다고합니다.

자세한건 못들었지만 대충 이런야이기들을 했나봅니다.

(저희 집사람) 가방봤냐...저런건 요즘 중고등학생들도 잘안들고 다니지 않느냐..그래도 우리 나이쯤되면 좋은 가방

하나쯤은 외출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신발도 그렇고 가방도 그렇고 저러고 다니면 신랑이 욕먹는거

아니냐 등등

저희 집사람 행색에 대해서 뒷담화를 좀 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왔을때 저희 집사람이 자리에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화장실쪽을 보니 거기서 나오더라고 그래서

본인들 이야기를 들은것 같다고...어쩌냐고 그랬답니다.

그래서 먼저 말꺼내기도 우습고해서 모른척 넘어 갔는데 이번모임에 안나온걸보고 (거기다 저까지 굳은 표정으로 있다가

일찍 나와 버렸으니) 친구놈 와이프가 아마 그때 이야기 들은게 분명하다고 자기 같아도 그런 얘기듣고 모임에 못나올것 같다고

미안해 하더랍니다.

진작 사과했었어야했는데 괜히 더들춰내는거 같아 말 못꺼냈다고...미안하다고..

 

친구놈 이야기를 듣고 진짜 한동안 쇠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너무 예쁜 내 마누라... 키도 크고 늘씬해서 뭘입어도 너무 예븐 제집사람입니다.

제가 아니였으면 더좋은 남자 만나 호화롭게 떵떵거리며 살았을 사람...

결혼 한뒤 진짜 고생만 시키는것 같아 제뺨을 제가 치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고생 안시키겠다고....호강시켜주겠다고...나만 믿으라고 큰소리치며 데리고 온사람이 었는데

이렇게 고생만 시키고..

 

차라리 좋은 남자 만날수 있게 매달리지 않는거였는데...

이런생각 수도없이 했었습니다.

 

임신 막달까지 기어이 회사 나가고 아이는 남에 손에 맡길수 없다고 좀적게쓰더라고 아이만큼은 자기가 키우겠다고

참 억척스럽게도 산사람이죠.

집구하느라 받은 대출금에 이것저것 나갈돈이 많은데도 돈때문에 단 한번도 저에게 스트레스 준적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알뜰하게 살아줘서 지금은 대출금도 다갚았습니다.

참고맙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칠때 보면 참 똑부러진 여잔데

제앞에선 마냥 바보스럽죠....

 

본인이 알고 있는 말을 해도 처음 듣는 사람 마냥 "와~진짜? 그래?" 라며 맞장구를 쳐줍니다.

아무리 재미없는 농담을 해도 개콘 볼때보다 더크게 웃어주고 장동건 원빈보다 내가 더 잘생겼다고 말도 안되지만 듣기

좋은 립서비스도 아낌없이 해주쇼 그건 제가 좀 소심한편이어서 좀 당당해지라고 저와이프가 기살려주는것 같습니다.

속도 깊고 성격도 좋고 예쁘기까지한 제와이프인데 전 참 무심한 남편이죠..

모임때 입을옷 없다고 투정한번 안부리길래 전 입을옷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제눈엔 뭘 입어도 예쁜여자니까요.

가방 같은건 생각조차 못해봤습니다.

발이 편해야 한다며 내 운동화는 비싸게 주고 사오면서 정작 본인 신발도 사지도 않고..

왜 미처 몰랐을까요.. 왜 그런거 신경 써주지 못했을까요...

아내도 여잔데 남들 다가지고 있는거 얼마나 갖고 싶었을까요...

얼마나 챙피 했을까요... 얼마나 서러웠을까요...

전 전말 뭘 잘했다고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깟 가방이 뭐라고 ...그렇게 상처받았으면 하나 사지 ..아니 사달라고라도 하지..

화라도 내지..바보같이..그돈 쓴다고 굶어 죽는것도 아닌다...

맘 같아선 당장 백화점으로 가서 카드로 가방하나 사주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그돈은 또 고스란히 제집사람 몫으로 돌아가지

싶어 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용돈을 받아쓰는 처지라 비자금을 만들기 어려우니 일단 담배부터 끊기로 했죠.

그리고 주말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한번은 주말에 아르바이트 한다면서 그돈은 어디로 갔냐며 웃으며 묻더라구요.

사고친게 좀 있어서 매꿔야해서 아르바이트 한다니깐 그뒤로 묻지도 않더군요.

저 같으면 한번쯤 의심할만도 한데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저번주에 가방 살돈을 다 모았습니다.

참 들뜨더군요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도 하고해서 대충 브랜드 들은 알고 갔습니다.

참한심한게 여지껏 살면서 집사람 취향도 모르겠다는거지요.

이건 얼마에요 저건 얼마에요 묻기도 챙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200만원대에 가방 하나 사려고 한다고해서 조언을 받아 사왔더랬습니다.

누구에겐 하룻밤 술값일지도 모를 200만원이지만 전 몇달을 저의 주말과 맞바꾼 200만원 이니까 고작 200만원짜리

하나 사줬냐는 소리는 하지말아주세요.ㅜㅜ

상처받습니다.,,

 

그날 저녘 집사람에게 가방을 줬는데 전 제와이프 눈이 그렇게 큰줄은 첨 알았습니다.

진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렇게 아이처럼 좋아하는 집사람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하고..

물끄러미 바라보고있으니 집사람이 묻더군요..

돈어디서 났냐고..ㅎㅎㅎ

그래서 그동안 아르바이트한 이야기랑 담배귾은 이야기를 해줬더니 펑펑울어요...

고맙다고 고맙다고...

고마운건 낸데...미안한것도 난데...

무엇보다 담배 끊어서 너무 좋다고 방방뛰네요 가방도 생기고 담배도 끊고..이러면서요..ㅎㅎ

그리고 그날 저녘에 잠자리에 들면서 집사람에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집사람은 저렇게 이쁜 아들 딸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그러네요..ㅎㅎ

 

그리고 옷도 한벌 사자고 했더니 옷은 필요 없답니다.

그래서 제가 좋은 가방 들고 옷이 이상하면 저 가방도 짝퉁으로 본다고 옷한벌 사자고 그랬죠

그랬더니 집사람이 가방이 좋아서 뭘 입어도 메이커 같을꺼야 라고 받아치네요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죠..

 

그래도 옷 한벌은 꼭 해주고 싶어서 잔소리좀 하지말고 한벌 사자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정그러면

나이거 사주라 하면서 컴퓨터 앞으로 가대요 그리고 사이트를 열더니

원피시를 하나를 보여주더라구요

얼마나 자주 들어 갔는지 망설임도 없이 한반에 클릭 클릭...

 

가격은 5만6천원..

저거하나 사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들락거리며 쳐다만 봤을 사람을 보니 또마음이 짠해져 오더라구요..

휴....

 

저게 이뻐? 라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끄덕 그래서 인터넷으로 원피스 하나 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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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남자도 너무 아름답네요

진짜 아름다운 사람들이네요.ㅠㅠ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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