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버려진 정신병원에 유령으로 추정되는 정체 불명의 물체가 포착돼 보는 이들의 등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웨일스 브레콘에 있는 한 폐가를 지나던 아담 스미스(Adam Smith)가 찍은 소름 끼치는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왠지 모르게 음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허름한 2층 짜리 건물이 담겨있다. 2층 창문을 자세히 보면 누군가 건물 안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원한에 가득 찬 유령처럼 보인다.
15년 전 버려진 이 건물은 세계 2차대전 당시 강제수용소 혹은 정신 병원으로 이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전쟁에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인 것 같다"며 "그 정체가 무엇이든 간에 내게 엄청난 공포를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사진 찬찬히 볼수록 닭살~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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