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과 약 7가지

 

1. 기침약 – 감귤류 열매

 

 

기침약과 감귤류의 열매를 같이 먹으면 덱스트로메토르판이라는 약물이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약 성분을 몸에 흡수하는 부작용을 일으켜 환각, 졸음,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 진통제 - 술

 

 

진통제와 술을 같이 먹으면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진통제에는 해열 및 진통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파라세타몰 등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술과 같이 간에서 대사 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3. 혈압약 -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이다. 하지만 혈압약의 캅토프릴,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억제체제 등과 만나면 체내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진다.이는 불규칙한 맥박, 근육통,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4. 기관지 확장제 - 커피

 

 

기관지 확장제는 간의 근육을 이완하고 기도를 넓혀 숨을 쉬기 곤란한 환자들에게 사용된다. 커피와 함께 복용할 경우 흥분성 신경과민,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5. 변비약 - 우유

 

 

 

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가 나타나도록 겉면에 코팅돼 있지만 알칼리성인 우유는 변비약의 보호막을 손상시킨다.변비약이 대장에 가기 전 위장에서 녹아 약효가 들지 않을 뿐 아니라 위를 자극해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6. 빈혈약 - 녹차

 

 

빈혈약과 녹차를 함께 마시면 빈혈약의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녹차 안의 타닌 성분은 빈혈약의 철분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쉽다.
 

7. 피임약 - 인삼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라면 인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인삼은 에스트로겐인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필요 이상 촉진시켜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항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지 않으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Posted by 그날으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