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죽음의 도로,매년 수백 명 사망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알려진
볼리비아의 윤가스 도로는 평균적으로
매해 200명이상 사고로 숨지는
공포의 38마일 비포장 산악도로 구간이다.
가장 가까운 병원을 가려면
무려 2시간을 운전해야 되는 윤가스 도로는
1932~5년에 벌어진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전쟁
당시 생포된 전쟁 포로들이 건설한 도로로
이는 북부 볼리비아에서 수도로 가는
유일한 도로여서 매일 수백여대의
대형 트럭들과 버스들이 화물과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해발 11,800피트에 위치한
윤가스 도로는 산으로 올라가는
첫 20km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어서
현대식 도로 같은 느낌이 들지만
산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구불구불 하고
좁은 비포장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의 일부는 트럭이
겨우 한대만 지나갈 정도로
좁아 통행 차량들이 운전에 특별히 조심하지만
평균적으로 2주일에 한대꼴로 벼랑에서
굴러 떨어져
극심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윤가스 도로는 공사가 너무 위험한 관계로
도로 확장 공사가 시행되지 않는데
이 도로를 통과하는 사람들은
기도부터 하고 출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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