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

슈퍼주니어 강인, 벤츠 승용차 몰다 강남서 음주 사고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정지 수치 이상…
"도주 여부 등 수사중"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31·본명 김영운)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씨가 24일 오전 2시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당초 가로등이 부서져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씨가 탄 차량이 사고를 낸 사실을 파악했다.

당시 강씨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무엇인가 들이받은 기억은 나지만
가로등인줄은 몰랐다"
는 식으로 진술했다.

강씨는 이날 자정께 편의점 앞에
 차량을 대어 놓고 2시간 뒤
다시 차량을 타고 출발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다고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하면
 강인씨의 알코올 혈중 농도는
측정치 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음주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라면서 "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1.2009년 9월 폭행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불구속 입건

2. 같은 해 2009년 10월
음주운전 및 음주뺑소니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자수

3. 2015년 4월 진짜사나이 출연 도중
예비군훈련 불참 혐의로
서대문 경찰서에서 조사

4.2016년 5월 24일 음주운전으로
강남경찰서에 출석 및 조사

이번까지 하면 음주운전이 2번채네...ㅠ